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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프로필 2005년 4월생 러시안 블루 겁이 많지만 호기심도 많음 침대 귀퉁이와 서랍을 좋아함 가장 좋아하는 방석은 노트북 파우치 좋아하는 장난감 가죽목걸이 마약(캣닢)을 즐김 가리는 음식 : 생식 좋아하는 음식 : 그외 모두(건사료 별로) 몸무게: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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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타파 릴레이] 고양이 키우면 유산해??

2009.06.24 12:45 | Posted by 코로돼지
 
[편견타파 릴레이]
1.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2.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
3.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



먼저 저는 전공이나 직업에 대한 편견이 별로 없는 관계로..ㅎㅎ
제가 지금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편견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양해 부탁드릴께요^^

고양이 키우면 유산한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왜??라고 물으면 그냥 그렇다고 하니까 라고 답하실 분들도 꽤 될 것 같군요.
아마 조금 아시는 분들은 톡소플라즈마 때문이다. 라고 답하실 것입니다.

그럼 톡소플라즈마는 뭘까요??

톡소플라스마란 원충성 질병으로 모든 온혈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사람에서의 발병은 면역력이 급격히 낮은 사람에게서 일어나며 특히 AIDS에 걸렸거나 장기이식등을 이유로 면역억제를 유도하는 약을 섭취하는 경우에 일어나게 됩니다.
감염 시 증상은 발열, 임파선 부종, 관절 통증, 근육통, 내부 장기의 부종 등이 있는데 증상이 미약하여 알아차리기가 어려우며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대충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말씀 드렸는데 저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고 말씀을 드린거에요

자 저 질병과 고양이와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저 질병이 고양이와 관계되어 얘기되는 것은 톡소플라즈마의 종숙주가 고양이이기 때문입니다. 톡소플라즈마가 발병된 경우 오직 고양이만이 변으로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수 있는 낭(알)을 배설합니다.

그렇지만 혈액내 항체 결과를 통해 유추해봤을 때 사람의 60% 이상이 톡소플라즈마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톡소플라즈마에 노출되어 이미 항체가 생성된 경우 태아의 위험은 없습니다.

고양이가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려면 감염이 되어있는 날고기(쥐 등)를 먹어야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보통 사료나 캔을 주식으로 하고 있으므로 애초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감염되어 있을 경우가 거의 없고 고양이는 어디까지나 변을 통해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고양이 변(혹은 변이 닿은 부분)을 만지지 않으면 항체가 없는 사람도 집고양이에게서 톡소플라즈마가 옮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는 주된 경로는 덜 익은 돼지고기의 섭취라고 합니다.

결론은 고양이를 키우는 것만으로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어 태아에 이상이 유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충분히 익혀먹고 손발을 깨끗히 닦는 습관을 들이면 아직 항체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 것입니다.

자료 출처
http://www.kliss.co.kr/zb41/view.php?id=c_55&no=1


더 보면 좋은 자료
http://club.cyworld.com/501017481108/111156422
http://www.babycenter.com/0_toxoplasmosis-during-pregnancy_1461.bc


더불어 고양이는 영역 활동을 하는 동물입니다. 자기 영역에 다른 생물이 들어오면 경계하고 화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집에 낯선 사람이 멋대로 드나든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집고양이던 길고양이던 하나의 생명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면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사람은 그나마 말이 통하지만 고양이는 자신에 대한 편견을 자기가 해명해줄 길이 없습니다.
혹시 고양이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계신다면 조금만 이해해주려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키우고 있는 동물을 가져다 버리라는 잔인한 말씀만은 말아주세요..ㅠㅠ
(에구 글솜씨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읽는 분들도 고생하셨을 듯..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었지만 좋은 기회를 주신 White Rain님 감사합니다^^)


[편견타파 릴레이] 바톤 터치~!

1. 좋은사람들
   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자주 써주시는 분입니다^^
   특히 저는 옥탑방이야기가 좋더군요..ㅎㅎ
2. 세담
   산행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블로그에 가면 멋진 사진들을 보실 수 있어요^^
3. 중년 남자 이야기 김병우
   와인에 관해서 해박하신 분입니다^^(다른 일상 얘기들도 아하! 하는 글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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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얼마전 갔던 식당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하도 구슬피 울길래
    그 사연을 주인에게 물어보니...
    얼마전 낳은 새끼들을 죄다 다른사람들에게 줬는데,
    새끼들 보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담담히 말하더군요....ㅠㅜ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다고 느껴 그날 먹은음식이 소화도 잘 안됐던 기억이 있네요... ㅠㅜ

  2. 오우. 고양이에 대해서도 해박하시네요. 가끔 이런 정보성 글도 올려주세요. 돼지고기가 훨씬 위험했군요. 저도 어렸을 때,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는데 할머니께서 애기가 있는 집에 이런 요물을 키워선 안 된다고 내다 버리셨어요...어디로 갔을지.

    그리고 어머님도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오랫동안 키우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임신 중에 그 고양이를 친구네 집에 보냈나 봐요.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밥도 안 먹고. 아무 것도 안 먹고. 결국 죽었어요.

    고양이의 무한한 감성도 인간 못지 않은 것 같아요.

    가끔 골목길 길고양이나 들고양이들 보면 섬뜩 할 때도 있지만 서로 환경이 다를 뿐인데
    너무 우리들이 경계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좋은 글이었어요. 평소 쉽게 지나치던 편견이었는데. 오래 고민하게 해주었네요.

    • 감사합니다^^
      되도록이면 제대로 알고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서요^^
      그렇지만 글을 쓰는 건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또 사진만 올릴 것 같아요.ㅎㅎ

  3. 아하... 저도 임산부있는 집에는 고양이 키우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나 잘못된 정보였군요~!
    어렸을때는 강아지를 귀여워했는데.. 고양이는 쵸큼 무서웠거든요 ㅎㅎㅎ
    그냥 이유없이.. 무서운이야기하면 꼭 등장하니깐 그랬던거 같애요~!
    요즘에는 고양이 보면 너무 귀여워요~! 도도하다고나 할까요? ㅎㅎ

    • 네 저도 어릴땐 무서워했어요..ㅎㅎ
      고양이가 무서워진데에는 추리소설도 한몫한 것 같아요..
      특히 검은 고양이!ㅎㅎ

  4. 릴레이 바톤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은 다 썼는데 다음 바톤은 누구에게 드려야 할지 고민이 중 -_-!!!!

  5. 정말 동물도 안키우는 사람들이 별의별소리를 다 만들어내죠..
    개키우면 임신 못한다는 소리도 많답니다. ㅎㅎㅎ

  6. 안녕하세요. 이렇게 찾아 뵈어서 방갑습니다.
    릴레이로 말미암아 새로운 블로거 분들을 두루 알게되어 좋네요.
    저도 릴레이에 참여 하게 되어서, 트랙백을 걸려고 찾아 뵈었어요.
    제 글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세담 2009.07.02 15:42

    ㅎㅎ 이제야 겨우 숙제 했습니다^^
    수고하세요~~~~

  8. K1107 2009.07.23 22:56 신고

    응?!?
    답방와서 놀다보니...편견타파 앞선 주자이셨군요;;
    이제서야 알았네요 ㅎ 후다닥 트랙백남깁니다 ^-^

    • 네^^ 그런데 트랙백이 안 걸린듯??-0-

    • K1107 2009.07.24 13:32 신고

      응? 저는 트랙백걸린거 보이는데요?!ㅎ
      뭐 상관있나요~~ ㅎ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거죠~
      중요한건 코로님 블로그에 제가 놀러왔다는것! ㅋ

  9. 나는 아주 이쪽으로 즐길입니다. 그 좋은 주제. 그것은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 그다지 도움이됩니다. 그 기회가 너무 빠른 너무 환상적이고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난 당신이 모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